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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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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Frères Dardenne
벨기에 출신의 장 피에르 다르덴(Jean-Pierre Dardenne), 뤽 다르덴(Luc Dardenne) 형제가 한 팀인 형제 감독으로, 리얼리즘에 기반해 사회적인 테마를 다룬다.
그동안 찍은 영화들은 모두 형제가 나고 자란 벨기에의 세랑이라는 도시[1] 가 배경이며, 벨기에라는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고 있는 불안정한 형태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아들 잃은 아버지, 미혼모, 부모에게 버림 받은 소년 등을 주인공으로 삼기에 대부분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가져오며, 영화 전체를 핸드헬드로 찍어 집요하게 인물을 쫓아다닌다. 상황의 긴장감과 공기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흔들리는 카메라와 롱테이크를 자주 사용한다. 원래는 다큐멘터리를 찍던 사람들이라 다큐적 화법이 많이 느껴진다. 첫 장편 극영화는 라 프로메제(약속)로, 이후 로제타, 더 차일드 등을 내놓으며 명실상부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감독의 반열에 들게 되었다.
무명/비전문 배우를 자주 기용하는 편이지만 자전거 탄 소년의 세실 드 프랑스부터 소위 네임드 배우도 기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사람 영화로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들도 있는데, 제레미 레니에르[2] 라든가 에밀리 드켄[3] , 파브리지오 롱기온[4] 등이 있다. 특히 올리비에 구르메는 다르덴 형제가 발굴한 페르소나로 불리는 배우다.
기본적으로 영화를 짧게 만드는 편이다. 1시간 3-40분대가 많으며 2시간을 넘는 영화는 없다. 2016년에 발표한 언노운 걸이 106분으로 최장.[5]
데뷔작 부터 《내일을 위한 시간》까지는 특별한 이견없이 극찬을 받는 작품들이지만 《언노운 걸》부터는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나이브하다는 의견도 점점 생기고 있다.
2023년 4월 토리와 로키타 홍보차 내한했다.이때 이창동 감독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국 인터뷰 내한 당시 인생 네컷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스즈메의 문단속 판넬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굉장히 친근한 행보를 보였다.
2. 대표작[편집]
- 라 프로메제(약속) (1996)
- 로제타(영화) (1999)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여우주연상
- 아들 (2002)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 더 차일드 (2006)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 로나의 침묵 (2008) 칸 영화제 각본상
- 자전거 탄 소년 (2011)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 내일을 위한 시간 (2014)
- 언노운 걸 (2016)
- 소년 아메드 (2019) 칸 영화제 감독상
- 토리와 로키타 (2022)